[美증시 특징주] 구글 알파벳, 놀라운 클라우드 매출에 '어닝 서프'...시간외 7% 급등
수정 2026-04-30 06:24:20
입력 2026-04-30 06:24:2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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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29일(현지시간) 놀라운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빅테크인 구글 알파벳이 놀라운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알파벳은 29일(현지시간) 증시 마감후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099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5.11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1070억 달러, 주당순이익 2.63~2.67 달러를 크게 초과한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 순이익은 626억 달러로 81% 폭증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수요가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매출은 200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63% 급증했다. 시장 예상치인 184억 달러도 훌쩍 뛰어넘었다.
구글의 광고 매출은 772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5% 증가했다.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분기 배당금을 주당 0.22달러로 5% 인상했다.
순다르 피차이 CEO는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이 처음으로 클라우드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는 AI 서비스와 제품 대부분을 포함하는 부문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과 인프라 수요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다. 현재 클라우드 수주 잔고는 4,600억 달러에 달한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의 유료 월간 활성 사용자는 전 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알파벳은 이날 나스닥시장 정규장에서 0.05% 오른데 이어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7% 가까이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