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아스널-AT 마드리드 1-1 무승부, PK로 한 골씩 주고받아
수정 2026-04-30 07:17:01
입력 2026-04-30 07:17:1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아스널(잉글랜드)과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스페인)가 맞붙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스널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로 비겼다.
두 팀은 오는 5월 6일 아스널의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통해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전날 열린 또다른 4강 1차전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난타전 끝에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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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널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사진=아스널 SNS | ||
1차전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두 팀 모두 정예 멤버들을 내세워 공방을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공격이 오가며 슈팅도 많이 나왔지만 어느 팀도 골문을 쉽게 열지 못했다.
아스널이 전반 44분 페널티킥으로 리드를 잡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빅토르 요케레스를 AT 마드리드 수비수 다비드 한츠코가 밀어 넘어뜨렸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요케레스가 직접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한 골 뒤진 채 후반을 맞은 AT 마드리드는 반격을 위해 공세를 끌어올렸다. 후반 초반 훌리안 알베레스, 아데몰라 루크만, 앙투안 그리스만이 번갈아 슛을 쏘며 아스널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11분 AT 마드리드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는데, 역시 페널티킥에 의해서였다. 마르코스 요렌테가 시도한 슈팅이 벤 화이트 팔에 맞았다.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 나선 알바레스가 깔끔하게 동점골을 집어넣었다.
홈 팀 AT 마드리드는 동점으로 만족할 수 없었고 계속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18분 그리즈만의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아쉬움을 남겼다.
수세에 몰리자 아스널은 선수 교체를 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애썼다. 후반 33분 아스널에도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에베레치 에제가 한츠코에게 발목을 채여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정상적인 플레이로 판단돼 판정은 번복됐다.
결국 두 팀은 페널티킥으로만 한 골씩 주고받은 외에는 추가골을 넣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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