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 영입...“민주당에 딱 맞는 최고 엔진”
수정 2026-04-30 13:16:59
입력 2026-04-30 12:01:17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정청래 “김성범, 30여 년간 해수부서 해양수산 행정 이끌어”
김성범 “지역 문제 해결 위해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할 것”
김성범 “지역 문제 해결 위해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할 것”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3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3호 인재로 영입했다. 김 전 차관은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지사 출마로 인한 위성곤 의원의 사퇴로 서귀포 재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하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3차 인재영입식에서 “대한민국 해양수산 행정의 달인, 해양수산 행정의 최고 전문가인 김 전 차관이 3호 인재영입으로 민주당에 합류했다”며 “요즘 ‘불광불급·전광석화·종횡무진·지성감천’을 매일 가슴에 새기며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는데 지금 민주당에 딱 맞는, 꼭 들어맞는 최고의 엔진”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김 전 차관은 30여 년간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며 해양수산 행정을 이끌어온 인재”라며 “이제 그 능력과 경험을 고향인 제주 서귀포 발전과 대한민국 해양의 미래를 위해 쓰고 싶다고 하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없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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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 재보선에서 제주 서귀포시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식에서 정청래 대표에게 민주당의 상징 '파란 점퍼'를 받은 뒤 악수하고 있다. 2026.4.30./사진=연합뉴스 | ||
이어 “국회에 와서 질의에 대한 답변도 해봐서 그런지 국회 기능도 잘 알고 있었다”며 “이보다 더 좋은 인재는 없다. 딱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 정부에서 불이익도 받았다고 들었는데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차관으로 발탁돼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이루는 최고 실무자로서 맹활약할 수 있던 것도 신의 점지”라며 “해양수산부에서 30여 년을 일해왔고 해양수도 부산 건설에 온 진력을 다해 만족스러운 공무원 생활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선출직 공직자가 되더라도 선출해준 유권자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항상 지역주민을 섬기고 주민들의 명령을 따르는 겸손한 선출직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전 차관은 “문제도 현장에 있고 답도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공직 생활을 해왔다”며 “32년간 쌓아온 국정 경험을 고향 서귀포를 위해 쓰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수부 차관으로서 부산 이전을 총괄하며 6개월 만에 청사 이전을 완료했다”며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서귀포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귤 가격, 의료 접근성, 청년 유출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과 입법, 예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