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혜성(LA 다저스)이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를 못 치고 중도 교체됐다. 다저스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한 점 차로 져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김혜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와 원정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후 교체돼 물러났다.

전날 경기에서 선발 제외됐다가 대타로 출전한 후 2타수 1안타(2루타)를 쳤던 김혜성은 이날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두번째 타석까지 안타를 못 치자 교체되고 말았다. 3할대(0.304)로 올려놓았던 시즌 타율은 다시 2할대(0.293, 58타수 17안타)로 떨어졌다.

   
▲ 김혜성이 2타수 무안타 후 교체된 가운데 다저스는 또 져 4연패에 빠졌다. /사진=LA 다저스 SNS


2회초 2사 1,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혜성은 2루수 땅볼을 쳐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다저스가 0-3으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서는 투수 땅볼을 친 것이 병살타로 연결됐다.

김혜성은 8회초 선두타자로 세번째 타석이 돌아왔을 때 대타 알렉스 콜로 교체됐다. 세인트루이스가 왼손 투수 조조 로메로로 마운드를 교체한 것이 김혜성 교체로 이어졌다.

다저스는 3회말 세인트루이스에 3실점한 것을 만회하지 못하고 2-3으로 석패했다. 9회초 마지막 공격 2사 후 4연속 안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너무 늦은 추격이었다. 시즌 처음 4연패를 당한 다저스와 6연승 질주를 한 세인트루이스는 나란히 20승 13패가 됐다, 

선발 등판한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는 기록했지만 패전을 면하지 못하고 시즌 3패째(1승)를 기록했다. 다저스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로 3경기 연속 침묵하는 타격 침체에 빠졌다. 오타니의 타율은 0.252까지 떨어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