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조 DB 위민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등극, 시즌 첫 우승…이다연·김민솔·고지원 공동 2위
수정 2026-05-03 19:46:26
입력 2026-05-03 17:59:2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유현조가 지난해 대상 수상의 저력을 과시하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DB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유현조는 3일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쳤다.
타수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유현조는 최종 합계 7언더파를 기록, 공동 2위 이다연·김민솔·고지원(이상 6언더파)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시즌 첫 우승으로 받은 상금은 2억1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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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 위민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해 우승컵을 들어올린 한 유현조.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 ||
2024년 KLPGA 신인왕 출신 유현조는 지난해 대상과 최저타수상을 수상하며 투어 정상급 선수 반열로 올라섰다. 올해 신설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2024년과 2025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2연패에 이어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 고지원에 한 타 뒤진 2위였던 유현조는 전반 한 타를 줄여 타수를 잃은 고지원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11번 홀(파3) 버디로 두 타 차로 앞서 나간 유현조는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4) 연속 보기로 주춤하며 이다연, 고지원과 공동 선두를 이뤘다.
하지만 경쟁자였던 고지원과 이다연이 뒷걸음질을 해 유현조는 선두 자리를 되찾았고, 막판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정상에 올랐다.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바라보던 고지원은 이날 버디 하나 없이 보기 2개로 2오버파를 적어내 공동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2타를 줄인 이다연, 이븐파를 기록한 김민솔이 고지원과 나란히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주영이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인 5언더파를 쳐 김수지, 한진선과 공동 5위(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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