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전문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인 네비우스그룹이 AI모델 최적화 전문기업인 에이전AI(Eigen AI)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네비우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인공지능(AI) 전문 클라우드 인프라 업체인 네비우스그룹이 AI모델 최적화 전문기업인 에이전AI(Eigen AI)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발했다.

4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네비우스그룹은 14.20% 오른 176.42 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1일에 이어 2거래일째 폭등이다.

네비우스는 지난 1일 AI 추론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에이전AI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전체 인수금액은 6억4300만 달러다.

현금 최대 9800만 달러와 네비우스의 의결권이 있는 클래스A 주식 380만주를 혼합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에이전AI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AI 추론 및 모델 최적화 전문 스타트업이다. 연구진 20명으로 구성된 소수 정예 팀으로, 엔비디아 GPU의 토큰 생성 효율을 극대화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네비우스는 에이전AI의 최적화 기술을 자사의 AI 추론 플랫폼인 '토큰 팩토리(Token Factory)'에 직접 통합하여 모델 실행 속도를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비우스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H100, B200 등)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AI 모델 학습 및 추론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자체 랙(Rack) 제작, 클라우드 소프트웨어까지 직접 관리하는 '풀스택 AI 기업'을 지향한다.

엔비디아로부터 직접 투자를 받았으며,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과 대규모 AI 인프라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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