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암홀딩스, 강력한 실적에 13% 폭등...시간외거래도 급등
수정 2026-05-07 06:06:30
입력 2026-05-07 06:06:3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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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홀딩스가 6일(현지시간) 강력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 홀딩스(Arm Holdings)가 강력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치솟았다.
암홀딩스는 6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 정규장에서 13.63% 오른 237.30 달러에 마감한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도 4% 넘게 뛰었다.
이 회사는 이날 증시 마감후 2026 회계연도 4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4억9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0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14억7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58 달러를 뛰어넘은 것이다.
라이선스 매출은 8억1900만 달러로 29%, 로열티 매출은 6억7100만 달러로 11% 각각 증가했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2억6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전망치(12억5000만 달러)보다 높다.
주가는 실적 발표전 이미 '기대감'에 급등한데 이어 실제 실적이 '어닝 서프'로 나오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또 강세를 보였다.
암홀딩스는 매출 전망치로 2027년 59억 달러, 2028년 76억 달러를 제시했다. 매우 공격적인 전망치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부풀었다.
UBS증권은 지난 5일 암홀딩스에 대해 매수(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175 달러에서 245 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는 하이퍼스케일러(클라우드) 기업들이 전력 효율성과 고밀도 확장을 위해 암 아키텍처를 채택함에 따라, 2025년 15% 수준인 암의 서버 시장 점유율이 2030년에는 40~45%까지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고부가가치 제품인 V9 아키텍처로의 전환과 맞춤형 ASIC(주문형 반도체) 활동 증가가 향후 실적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