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아이온큐 실적에 주가 '롤러코스터'...정규장 급등, 시간외 급락
수정 2026-05-07 07:23:03
입력 2026-05-07 07:23:11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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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양자컴퓨팅 업체인 아이온큐 주가가 실적 발표 전후 크게 흔들렸다 (자료사진, 아이온큐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의 양자컴퓨팅 대표주인 아이온큐가 내놓은 실적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아이온큐는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9.52% 오른 52.57 달러에 마감했다. 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는 7% 넘게 떨어졌다.
이 회사는 이날 증시 마감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47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마이너스 0.34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4970만 달러, 주당 순이익 마이너스 0.46 달러보다 뛰어난 실적이다.
수주 잔고는 4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54% 급증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손실이 예상보다 적었으며, 이는 매출 급증에 따른 규모의 경제가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도 2억2500만~2억4500만 달러에서 2억6000만~2억7000만 달러로 상향 제시했다.
세계 최초의 256큐비트 상용 시스템을 조기에 판매하는 데 성공하며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매출의 약 60%가 민간 기업에서 발생해 정부 의존도를 낮췄고, 스위스 및 일본 등 해외 매출 비중이 35%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매출 급증에도 적자 구조가 여전히 심각하다는 점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또 스카이워터, 옥스포드 아이오닉스 등의 공격적 인수는 너무 빠르게 외형을 키우는 게 아니냐는 불안을 부추겼다.
모건스탠리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37 달러에서 47 달러로 높였다. 니덤은 매수(BUY)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65 달러로 내걸었다. 제프리스는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로 100 달러를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