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전북 오베르단이 K리그1 12라운드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어린이날(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한 오베르딘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오베르단은 전반 43분 헤더로 시즌 첫 골을 넣었고, 후반 5분에는 김승섭의 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오베르단의 활약에 힘입어 전북은 광주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 K리그1 12라운드 MVP로 선정된 전북 오베르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이날 승리로 전북은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골 맛을 본 오베르단과 김승섭, 티아고, 이승우가 모두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울산의 경기다. 이 경기에서 전반 41분 울산 말컹이 감각적인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17분에는 야고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서갔다. 김천은 후반 30분 이건희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는 울산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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