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는 2분기부터"…넷마블, 1분기 영업이익 531억원
수정 2026-05-07 17:29:55
입력 2026-05-07 17:30:05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주요 신작 1분기 말 출시돼 반영 적어…2분기 기대작으로 반등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넷마블이 7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17억 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839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 매출은 4.5%, EBITDA는 2.8%, 영업이익은 6.8% 씩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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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지타워 전경./사진=넷마블 | ||
1분기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등 신작 출시 영향으로 매출과 EBITDA가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주요 신작들이 분기 말에 출시되는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주춤했다.
아울러 보유 자산 매각에 따른 손익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1분기 넷마블의 당기순이익은 2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0% 증가했다.
넷마블은 "신작 출시 매출이 완전히 반영되는 2분기부터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해외 매출은 5122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79%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 △북미 41% △한국 21% △유럽 13% △동남아 12% △일본 7% △기타 6% 등이었다.
게임 포트폴리오로는 1분기 말 주요 게임별 매출 비중은 △잭팟월드 △랏차슬롯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캐시프렌지 등이 각 8%였으며 △세븐나이츠 리버스 7% △뱀피르 6% △일곱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5% △나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4% 등이었다.
1분기 신작인 일곱개의 대죄:오리진과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각 3%를 차지하면서 짧은 기간에도 실적에 주효했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1분기 신작에 대해 "국가의 유저 특성 뿐 아니라 플랫폼별 유저의 특성에 대해서도 탐색을 하는 과정으로 이해를 하는 면이 있기 때문에 탐색 결과를 기반으로 해서 업데이트 방향성을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비용 구조에서 1분기 영업 비용 총액은 598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8%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 증가했다. 마케팅 비율은 신작 출시를 위한 마케팅비 사전 집행 등으로 전 분기 대비 3.4% 증가했다.
넷마블은 2분기부터 신작들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당장 5월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아시아 지역에 출시하며 오는 6월에는 솔:인챈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 등 총 5개의 신작을 출시한다.
도기욱 넷마블 CFO는 "신작 출시 성과가 반영되는 2분기부터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지속해 온 자체적인 비용 효율화에 더해서 지급 수수료율 등 우호적인 대외 환경 변화가 더해지면서 구조적으로 수익성 또한 점진적으로 개선될 걸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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