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주관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서 5년 연속 무벌점 성과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5년 연속 '무벌점'을 기록했다. 공시 신뢰성과 정보관리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 LH CI./사진=LH

LH는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단 한 건의 벌점도 받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이후 5년 연속 무벌점 기록이다.

공공기관 통합공시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주요 경영 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에 공개하는 제도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세 차례 정기 점검을 실시해 공시 내용의 누락이나 오류 여부를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될 경우 벌점을 부여한다.

올해 점검은 전국 3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수와 채용 현황, 임원 정보, 복리후생비, 재무상태표, 감사보고서 등 총 24개 항목에 대한 공시 적정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LH는 정확한 경영정보 제공을 위해 내부 공시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관련 지침을 정비하고 연간 6회 이상의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체 통합공시 가이드북을 마련해 실무 오류를 최소화했다.

특히 공시 전 단계에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세분화하고 사전 점검 절차를 강화해 오류 가능성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LH는 앞으로도 공시 품질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대국민 정보 신뢰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공시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은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으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경영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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