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알 나스르 통산 100골 달성…3개 리그서 100골 이상 넣은 지구상 유일한 선수
수정 2026-05-08 10:00:04
입력 2026-05-08 10:00:1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입단 후 통산 100번째 골을 터뜨려 세계 축구계에 또 하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는 8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2025-2026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32라운드 알 샤밥과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 경기 승리로 알 나스르는 승점 82점을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알 힐랄(77점)과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알 나스르 승리의 주역은 혼자 3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주앙 펠릭스였다. 호날두는 후반 30분 팀의 세번째 골을 집어넣어 승리를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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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개인 통산 100번째 골을 터뜨린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알 나스르 SNS | ||
호날두의 이 골은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에서 기록한 개인 통산 100호 골이었다. 2023년 1월 알 나스르 이적 후 3년 3개월여 만에 이룬 업적이다.
이로써 호날두는 3개의 다른 나라 리그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한 지구상 유일한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9시즌 활약을 하며 311골을 넣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8시즌 뛰며 103골을 넣었다. 그리고 이번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녈리그에서도 100골을 달성했다.
득점과 관련해 각종 빛나는 기록을 무수히 작성해온 호날두는 3개 리그 100골 이상이라는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는데, 앞으로 또 하나 불멸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바로 커리어 통산 1000골 달성이다.
이날 한 골을 보태 호날두는 클럽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뛴 모든 대회를 통틀어 개인 통산 971골을 기록했다. 앞으로 29골을 더 넣으며 '1000골 사나이'가 된다. 호날두 스스로 가장 욕심내고 있는 기록도 바로 1000골을 채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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