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작업 관리에서 지능형 기반으로 전환
국방 탄약관리체계 AX 청사진 제시
[미디어펜=문수호 기자]네비웍스가 국내 방산 업계의 인공지능전환(AX)을 위해 육군 지능형 탄약관리체계 구축사업에 뛰어든다.

8일 네비웍스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탄약 관리 체계를 AI 기반 지능형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방 디지털 혁신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
 
   


회사 측은 내년 8월까지 △시간대·부대별 탄약지급 시뮬레이션 △실시간 재고 가시화 △데이터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등을 구축해 탄약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네비웍스는 지난 1월 지능형 탄약관리체계 구축 용역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육군 탄약지원사령부 세미나실에서 사업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 수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탄약 관리 업무의 자동화와 지능화를 실현하고 데이터 기반 지능형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나선다.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시차제 탄약공급(불출) 시뮬레이션 △실시간 재고 현황 가시화 △최적 불출 및 이동 경로 추천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비웍스는 지능형 탄약관리체계의 단계별 확장도 준비 중이다. 우선 AI 기반 검사 체계, 유도탄 이력관리, 안전거리 산출, 차량 위치추적 등 고도화된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네비웍스 관계자는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DELIIS)와 국방수송정보체계(DTIS), 육군모바일업무수행체계(AMOS) 등 기존 국방 체계와의 완벽한 연동을 통해 전장 순환 체계와의 통합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향후 연계 사업에서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해 실제 탄약 관리 환경을 가상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예측 분석 등 고도화에 나서고, 선행 설계 단계부터 확장성과 연동성을 고려한 구조설계(아키텍처)도 지원한다.

한편, 네비웍스는 디지털트윈과 AI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유지보수 체계인 CBM+(Condition Based Maintenance+)를 통해 사전 예방적 유지보수와 고도화된 의사결정 지원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정비 계획과 자원 최적화를 실현, 국방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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