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한민국이 어머님, 아버님 모실 차례"...직접 배식 봉사도
당 맘(Mom)편한특위, '임신·출산부터 돌봄·입시까지' 정책 제안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어버이날인 8일 서울 양천구의 한 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이제 대한민국이 어머님, 아버님을 모실 차례"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랑해효 감사잔치'에서 무대 위로 올라가 신발을 벗은 뒤 "어머님 아버님 사랑한다. 늘 건강하시라"고 말하며 큰절을 올렸다. 

장 대표는 "여기 계신 어머님 아버님들이 지금 우리가 이렇게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일궈오셨다"며 "자식들을 위해 먹을 것 제대로 못 먹고 입을 것 제대로 못 입고 평생 희생해오셨고, 전쟁 폐허 속에서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오셨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이 우리 어머님 아버님을 잘 모실 차례"라며 "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국민의힘부터 먼저 잘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분 한 분 저희 어머님 아버님이라 생각하고, 어머님 아버님께서 주신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국민의힘이, 그리고 대한민국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머님 아버님 고맙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마무리했다.

장 대표는 인사를 마친 뒤 객석을 돌며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이후  위생 모자를 쓰고 배식 봉사도 했다. 장 대표는 음식을 나르며 "맛있게 드세요. 전복 최고로 큰 걸로 골랐어요"라며 어르신들께 인사를 건넸다.

장 대표와 동행한 함인경 국민의힘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앞으로 편하게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하는 것은 그동안 저희를 위해 쌓아오신 유산에 대한 값이라 생각한다"며 "잊지 않고 열심히 잘 모시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어버이날인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랑해효 감사 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2026.5.8./사진=연합뉴스


한편, 국민의힘 맘(Mom)편한특별위원회는 이날 임신·출산부터 돌봄·교육·입시까지 아우르는 생애 주기 맞춤 정책도 내놨다.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의 성장을 국가가 함께 지원하자는 취지다.

구체적으로는 ▲'응애응애 콜센터' 원스톱 구축 ▲미혼여성 난자 동결 국가 지원 ▲난임 시술 본인 부담금 전면 폐지 ▲시간제 돌봄·24시간 긴급 돌봄·조부모 돌봄 지원 확대 ▲육아휴직 급여 상한 300만원으로 확대 등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맘편한약속-6·3 지방선거 정책 전달식'에서 "부모님의 마음이 편해야 아이가 행복할 수 있다. 가정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야 대한민국이 행복할 수 있다"며 "어머니의 걱정과 아버지의 짐을 덜어드릴 것이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희망이 되는 나라, 부모님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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