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이 미국 내 최대 증권예탁결제기관인 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가 주도하는 '토큰화 워킹그룹'에 참여한다고 8일 전했다. DTCC는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함께 토큰화(Tokenization) 기반 증권시장 인프라 구축 및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이 미국 내 최대 증권예탁결제기관인 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가 주도하는 '토큰화 워킹그룹'에 참여한다고 8일 전했다./사진=미래에셋증권


이번 워킹그룹에는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블랙록, 시티그룹, UBS, 뉴욕증권거래소(NYSE)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디지털자산 시장 핵심 참여자들이 포함됐다.

미래에셋증권 측 관계자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DTCC 청산 인프라 내에서 축적해온 거래 경험과 시장 내 입지, 디지털자산 및 토큰화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로 구축한 시장 신뢰도와 검증된 실행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면서 "DTCC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와 미국 자본시장 내 안정적인 클리어링(Clearing) 사업 기반 및 시장 내 입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워킹그룹에서 미국 국채 및 주식 등 실물자산(RWA) 기반 토큰화 증권의 운영 구조와 투자자 보호 체계, 결제·수탁 인프라 등 핵심 이슈를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트레이딩, 클리어링, 포스트 트레이드(Post-Trade) 전 과정에 걸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 환경에 적용 가능한 방향성과 의견을 제시하고, 유동성 관리, 담보 이동성(Collateral Mobility), 자본 효율성 등 차세대 시장 구조의 핵심 요소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회사 측 관계자는 "빠르게 진행 중인 토큰화 인프라 및 시장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제도권 증권시장 내 디지털자산 인프라와 글로벌 표준 형성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참여는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디지털·플랫폼 중심의 '미래에셋 3.0' 전략에 맞춰 차세대 금융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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