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미국 ‘AMA’ 퍼포머 확정…3개 부문 후보
수정 2026-05-09 17:19:57
입력 2026-05-09 13:55:13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 무대에 오른다.
9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AMA’에 퍼포머로 초청받아 전 세계 음악 팬들 앞에서 단독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A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이 이처럼 큰 규모의 시상식에서 퍼포머로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캣츠아이의 현지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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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캣츠아이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사진=AMA 홈페이지 | ||
캣츠아이는 무대 뿐만 아니라 수상 후보로서도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들은 이번 시상식에서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New Artist of the Year)’, ‘베스트 뮤직 비디오(Best Music Video)’,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Breakthrough Pop Artist)’ 등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된 6명의 멤버로 구성된 캣츠아이는, 데뷔 앨범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영미권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팝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북미 시장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팝 시장의 중심부에서 K-팝의 제작 시스템과 현지 감성이 결합한 ‘K-팝 2.0’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는 캣츠아이가 이번 ‘AMA’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