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선발 53분' PSG, 브레스트 1-0 꺾고 우승 확정 '눈앞'…이강인 대신 투입 두에 결승골
수정 2026-05-11 07:59:15
입력 2026-05-11 07:59:1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약 53분을 뛴 가운데 파리생제르맹(PSG)이 승리를 거뒀다. 이제 PSG는 자력 우승까지 승점 1점만 남겨둬 이강인은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올릴 준비를 하게 됐다.
PSG는 11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브레스트와 2025~2026시즌 리그1(리그앙)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 |
||
| ▲ PSG가 두에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 | ||
승점 73점이 된 PSG는 선두를 굳게 지키면서 2위 랑스(승점 67)와 승점 6점 차를 유지했다. 리그 두 경기씩만 남겨뒀기 때문에 PSG는 앞으로 승점 1점만 추가하면 리그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한다. PSG가 이번에도 우승하면 리그 5연패를 달성한다.
PSG의 다음 경기는 14일 오전 랑스와의 원정 경기로, 여기서 우승 축포를 터뜨릴 가능성이 있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올라 아스널(잉글랜드)과 우승을 다툰다.
지난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결장했던 이강인은 이날 선발 출전했다. 특유의 현란한 드리블 실력을 뽐내기도 한 이강인이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0-0으로 맞선 후반 8분 데지레 두에와 교체돼 물러났다.
공교롭게도 이강인 대신 투입된 두에가 결승골을 터뜨려 PSG에 승리를 안겼다.
챔피언스리그 뮌헨전에 전력을 쏟았던 여파로 PSG는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해 상당수 주전들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PSG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몰아붙였으나 골로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 |
||
| ▲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못 올리고 후반 8분 교체됐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 | ||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후반 들어 주축 선수들을 교체로 내보내 공세를 끌어올렸다. 이강인 대신 두에가 들어간 것을 비롯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가 투입됐다.
마율루의 슛이 골대를 때리는 아쉬움 속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해 하던 PSG에서 두에가 해결사로 나섰다. 두에는 후반 37분 낮게 깔아찬 슛으로 브레스트의 골문을 뚫었다. 두에는 PSG 100번째 출전 경기를 값진 결승골로 자축했다.
2연패한 브레스트는 승점 38로 12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