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공동 5위, 시즌 두번째 톱10…레이탄 PGA투어 첫 우승
수정 2026-05-11 10:31:46
입력 2026-05-11 10:31:4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특급 대회(시그니처 이벤트)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을 공동 5위로 마무리했다. 우승 도전에 실패한 아쉬움 속 시즌 두번째 톱10에 오른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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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최종 공동 5위에 오른 임성재. /사진=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 | ||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15언더파로 우승한 크리스토페르 레이탄(노르웨이)에 4타 뒤진 공동 5위에 올랐다.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던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밀렸다. 그래도 우승 희망은 있었고 이날 10번 홀(파5)까지 3타를 줄이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하지만 1∼3라운드에서 모두 버디를 잡았던 14번 홀(파4)에서 무너졌다. 티샷이 연못에 빠져 벌타를 받고, 3타 만에 그린에 볼을 올린 후 스리 퍼트로 더블 보기를 범해 우승권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손목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졌던 임성재는 지난 3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한 이후 다소 부진했는데, 공동 5위로 두 번째 톱10이자 톱5 성적을 내 분위기 반등에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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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탄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PGA 투어 공식 SNS | ||
레이탄이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최종 15언더파로 공동 2위 리키 파울러(미국),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이상 13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주로 유럽 투어에서 활약하며 2승을 올렸던 레이탄은 PGA 투어에서는 15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급 대회 우승으로 360만 달러(약 53억원)의 많은 상금을 받았다.
한편 김시우는 이날 3타를 잃으며 최종 4오버파로 출전한 72명 가운데 하위권인 공동 65위로 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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