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레인저스전 역전 발판 동점골 '리그 8호-시즌 10호 골'…셀틱 역전 우승 희망
수정 2026-05-11 11:02:49
입력 2026-05-11 11:02:51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뛰고 있는 양현준이 중요한 경기에서 역전의 발판을 놓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셀틱은 10일 밤(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전통의 라이벌전인 '올드펌 더비'에서 승리한 셀틱은 최근 5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76(24승 4무 8패)이 됐다. 리그 선두 하츠(승점 77)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한 셀틱은 역전 우승 희망을 키웠다.
이제 2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셀틱은 오는 14일 새벽 마더웰을 만나고 16일 밤 하츠외 시즌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셀틱-하츠의 마지막 경기가 우승 결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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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준이 동점골을 터뜨려 셀틱의 역전승에 발판을 놓는 활약을 펼쳤다. /사진=셀틱 SNS | ||
양현준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약 81분을 뛰면서 귀중한 골을 넣었다. 셀틱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3분 아르네 엥겔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해준 볼을 양현준이 논스톱 슈팅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현준의 이 골은 리그 8호 골이자 시즌 10번째 골이었다. 양현준은 올 시즌 공식전 44경기에 나서 총 10골(2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8골 외에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각각 1골씩 넣어 시즌 두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오는 16일 발표한다. 양현준은 올 시즌 꾸준한 활약으로 월드컵 최종 명단에 포함될 것이 유력해졌다.
양현준의 동점골로 기세를 올린 셀틱은 일본인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 후반 8분 역전골을 작렬시켜 경기를 뒤집었다. 마에다는 후반 12분 추가 쐐기골까지 멀티골을 터뜨려 셀틱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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