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조망 특화·세계적 거장 협업 내세워…하이엔드 랜드마크 경쟁 본격화
[미디어펜=조태민 기자]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앞세운 특화 설계를 공개하며 수주전에 나섰다. 한강 조망과 초고층 설계, 글로벌 디자이너 협업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압구정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 조성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 아크로 압구정_가든 살롱./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아크로 압구정’을 제안하고 단지 전체를 ‘더 매너 컬렉션’, ‘더 리젠트’, ‘더 코트’ 등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각 동의 성격과 위계를 달리해 압구정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차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제안에는 조합원 선호를 반영한 한강 조망 특화와 하이엔드 설계 요소가 대거 담겼다. 1개 층 1가구 구조와 테라스 특화 설계, 초대형 슈퍼 펜트하우스, 높은 층고를 적용한 그랜드 레지던스 등을 통해 고급 주거 상품성을 강화했다. 특히 조합원 전 가구가 S급 이상 한강 조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DL이앤씨는 설명했다.

단지 배치 역시 한강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한강변 주동 1열에 조합원 가구를 배치하고, 일부 가구에는 파노라마 조망과 테라스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한강 조망형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구성해 조망 가치를 단지 전반으로 확장했다.

커뮤니티와 조경에는 글로벌 거장들과의 협업이 반영된다. 커뮤니티 공간은 럭셔리 호텔·레지던스 디자인으로 알려진 ‘야부 푸셸버그’가 설계를 맡았으며, 조경은 영국 조경가 톰 스튜어트 스미스와 아티스트 사빈 마르셀리스가 참여한다.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라이브러리, 가든풀, 프라이빗 스파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계획됐다.

DL이앤씨는 기술 경쟁력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건설 신기술 인증을 받은 100년 내구성 기반 초고층 기술을 적용하고, 특화 내진 설계와 층간소음 저감 바닥 구조,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일반 초고층 주거 수준을 넘어 장기 유지관리와 주거 품질까지 고려한 설계라는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의 입지와 조합원 요구를 반영해 외관과 조망, 조경, 커뮤니티를 하나의 마스터피스 컬렉션으로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며 “압구정을 대표할 하이엔드 주거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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