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는 것이 시대 정신”
“무소속으로 이길 수 있느냐...당원 때문에 돋보이는 것”
강원 공천자 대회에서 “평화가 곧 길...강원, 평화의 길 따라야”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일제 치하에는 독립운동이 시대정신이었고 한국전쟁 때는 총칼을 들고 나라 지키는 게 시대정신이었다”며 “2026년 6월의 시대정신은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고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 아래 망가지고 뒤틀린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는 것이 시대정신”이라며 “모든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들어야 할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다.

그는 “무소속으로 나가서 이기고 당선될 자신이 있느냐”며 “여러분이 돋보이는 것은 여러분이 잘나서가 아니라 민주당원들이 품고 있기 때문에 돋보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정청래 대표가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서울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6.5.11./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물고기가 저수지 물을 떠나 단 1분도 살 수 없듯 여러분은 민주당원 품속에 있다는 사실을 항상 명심하라”며 “민주당도 국민 품 안에 있기에 여당일 수 있다. 국민을 떠나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전에 강원도를 다녀왔는데 강원도에 높새바람이 아닌 파란 바람이 불고 있다”며 “강원뿐 아니라 수도권·충청·경상·제주도 지금 파란 바람이 상륙해서 휘몰아칠 기세”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6월 3일 활짝 웃는 그 날까지 겸손하게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 이재명 정부 성공과 민주당 승리를 위해 뛰어달라”며 “저도 여러분과 어깨 걸고 뛰겠다”고 외쳤다.

앞서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공천자대회에서는 “평화의 길은 따로 없다. 평화가 곧 길이고 강원도 평화의 길을 따라가야 한다”며 “휴전선 접경지역으로 그동안 규제되고 억압되고 제약을 받았던 것을 푸는 것은 이재명 정부가 한반도 평화 시대를 열면서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를 언급하며 “대통령의 생각,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대통령이 보낸 남자 우상호가 대통령과 한마음 한뜻으로 강원도의 융성과 대도약을 일으키는 행운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도에서 우상호는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강원도민들께서 제시한 그 길대로, 방향대로 혼자 가지 않고 강원도민과 함께 갈 것”이라며 “붙잡은 손 놓지 않고 6월 3일 이후에도 항상 강원도민과 손을 잡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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