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성과·수출 성장 견인…KGM, 3년 연속 흑자 기반 질적 성장 지속
[미디어펜=이용현 기자]KG 모빌리티(KGM) 황기영 대표이사가 해외사업 성과와 수출 확대를 통한 자동차 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글로벌 시장 중심의 성장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면서 기업과 경영진 모두 대외적으로 평가를 받은 셈이다.

   
▲ KGM 황기영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 수훈./사진=KGM 제공

KG 모빌리티는 12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23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황기영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훈은 해외 영업 네트워크 확장과 수출 성장 기반 구축 등 산업 발전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황 대표는 1992년 자동차 업계에 입문한 이후 유럽·영국·러시아 등 주요 해외 법인을 거치며 글로벌 영업 경험을 축적한 해외사업 전문가다. 2023년 KGM 합류 이후에는 해외사업 총괄을 맡아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해 왔다.

이 같은 전략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KGM은 2023년 수출 5만2754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5% 증가했고, 2024년에는 6만2378대, 2025년에는 7만286대를 달성하며 연평균 15%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2025년 수출 물량은 2022년 대비 55% 증가한 수준으로, 해외 중심 성장 구조가 뚜렷하게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경영 성과도 동반 개선됐다. 황 대표는 2024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수출 확대와 동시에 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화하며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 그 결과 KGM은 지난해 매출 4조2433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과 함께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업계에서는 KGM의 최근 성과를 ‘수출 중심 구조 전환의 결과’로 보고 있다. 과거 내수 의존도가 높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 중동, 중남미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한 점이 수익성 회복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황기영 대표이사는 “KG 모빌리티가 KG그룹 편입 이후 지난 3년간 수익 기반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지속가능한 책임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KGM 수출관리팀 양제헌 팀장이 물류 운영 다각화 및 물류비 절감 성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고, 친환경차PM팀 장성규 팀장은 토레스 EVX와 무쏘 EV 등 친환경차 개발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으며 그룹 차원의 성과도 함께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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