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자동화기업 지브라, 강력한 실적에 주가 11% 급등
수정 2026-05-13 05:57:25
입력 2026-05-13 05:57:30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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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 및 제조 자동화 업체인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12일(현지시간) 압도적인 실적을 내놓으면서 나스닥시장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 지브라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물류 및 제조 자동화 업체인 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압도적인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11.44% 오른 241.79 달러에 마감했다. 3일 연속 조정을 받다가 강하게 튀어 올랐다.
이 회사는 이날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4억95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75 달러였다. 이는 월스트리트의 예상치인 매출 14억7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4.21 달러를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3%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전체 조정 EPS 전망치를 기존 17.70~18.30 달러에서 18.30~18.70 달러로 높여 잡았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17.96 달러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1분기에만 3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 환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점도 투자자들을 끌어들였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전 세계 바코드 스캐너, RFID(무선주파수 식별) 리더기, 기업용 모바일 컴퓨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기업이다. 흔히 마트 계산대나 택배 물류창고에서 보는 '얼룩말(Zebra) 줄무늬 모양' 바코드 기술의 개척자이다.
산업용 로봇에 탑재되는 4D 비전 기술(Apera AI 투자 등)과 머신 비전(Machine Vision) 솔루션을 통해 단순 바코드회사를 넘어 고도의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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