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밀 기기 및 센서 제조업체인 랠리언트(Ralliant)가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자료사진, 랠리언트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정밀 기기 및 센서 제조업체인 랠리언트(Ralliant)가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폭등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랠리언트는 19.37% 오른 59.16달러에 마감했다. 3일 연속 급등이다.

이 회사는 이날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5억346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7 달러였다. 매출은 시장예상치(5억1540만 달러)보다 많았으나, 주당순이익은 시장예상치(0.61 달러)에 약간 못미쳤다. 이는 일시적 관세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펀더멘털과는 무관했다.

주가를 밀어올린 요인은 연간 실적 가이던스였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로 21억 8,500만 ~ 22억 4,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1억 7,000만 달러를 상회한다.

이번 분기엔 방위 및 우주 프로그램의 폭발적인 수요로 센서 및 안전 시스템(S&SS) 부문 매출이 3억2,440만 달러를 기록해 성장을 견인했다. 테스트 및 측정(T&M) 부문 역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2억1,020만 달러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회복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전기화(Electrification) 및 디지털화되는 전 세계적 트렌드에 맞춰 정밀 계측 기기 및 엔지니어링 안전 시스템을 설계·개발·제조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이다.

계측 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텍트로닉스(Tektronix), 키슬리(Keithley Instruments), EA 일렉트로-오토매틱(EA Elektro-Automatik) 등이 있다. 반도체, 데이터센터, 가전 제품, 자동차, 에너지 저장 장치(배터리) 등 전방산업의 수요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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