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반도체소재 큐니티 10% 급등...수요 급증에 실적 '폭발'
수정 2026-05-13 07:22:04
입력 2026-05-13 07:22:10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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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소재 업체인 큐니티 일렉트로닉스가 수요 폭발에 따른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사진, 회사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반도체 소재 업체인 큐니티 일렉트로닉스가 수요 폭발에 따른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큐니티 일렉트로닉스는 9.87% 오른 168.36 달러에 장을 마쳤다. 3일째 급등세다. 이날 반도체주가 대부분 큰 폭의 조정을 받았지만 이 회사 주가는 치솟았다.
큐니티 일렉트로닉스는 이날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3억2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은 1.08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12억6000만~13억 달러, 주당순이익 0.58~0.94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 늘었다.
반도체 부문 매출은 7억2,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 성장했다. 인터커넥트 솔루션 부문 매출은 5억 9,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대비 25% 급등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첨단 패키징 및 AI 관련 기판 부문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는 폭발력을 보였다.
이 회사는 AI 반도체 및 첨단 전자 소재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 전체 매출 및 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매출은 기존 전망보다 높은 52억3000만~ 53억8000만 달러로 조정했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실적 개선을 넘어, 큐니티가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소재 공급사로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큐니트 일렉트로닉스는 글로벌 첨단 전자소재 기업이다.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5G 통신 등 차세대 기술 구현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칩 제조의 전공정 단계에서 쓰이는 소모품을 다룬다. 대표적으로 칩 표면을 평탄하게 깎는 CMP 패드 및 슬러리,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포토레지스트, 세정액 등이 포함된다. 칩과 기판을 연결하고 보호하는 후공정 단계의 솔루션도 제공한다. 첨단 패키징 소재, 열 발생을 조절하는 열 관리 소재, 전자기파 차폐 소재 등을 공급하며 최근 AI 서버 수요 급증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TSMC, 인텔 등 전 세계 20대 반도체 제조사 대부분을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엔비디아와 AI 반도체 소재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애플 공급망에도 포함되는 등 강력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