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국내 1호’ 위례트램 공정률 95% 육박…미래 교통 표준 세운다
수정 2026-05-14 10:37:26
입력 2026-05-14 10:37:34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내년 하반기 개통 가시권…국내 트램 '실증 플랫폼' 확보
울산 1호선 수소전기트램 착수, 무가선 친환경 시스템
전국 트램 확산세 속 '국내 최초 시공 경험' 경쟁력 과시
울산 1호선 수소전기트램 착수, 무가선 친환경 시스템
전국 트램 확산세 속 '국내 최초 시공 경험' 경쟁력 과시
[미디어펜=서동영 기자]한신공영이 국내 최초의 노면전차(트램) 사업인 ‘위례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미래 도시철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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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신공영 본사 전경./사진=한신공영 | ||
한신공영은 국내 첫 도심형 트램 실증 사업인 위례선 도시철도의 공정률이 94.81%에 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마천역과 복정역을 잇는 위례트램(총 연장 6.1km)은 대한민국 트램 시대의 기준점이 되는 프로젝트다. 제도부터 설계, 시공까지 모든 과정이 국내 최초다. 한신공영은 2023년 착공 이후 안정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현재 궤도 및 정거장 공사를 사실상 마무리 지었다.
향후 시운전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순차 개통될 예정이며, 업계는 위례트램이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트램 사업의 ‘기술 표준’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신공영은 울산 수소전기트램 사업까지 본격 착수하며 친환경 미래 교통 인프라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례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보폭을 넓혔다. 총사업비 3814억 원 규모 프로젝트로 국내 최초로 '무가선 수소전기트램' 방식이 적용된다. 전차선 없이 수소연료전지로 운행돼 도심 경관 훼손이 없고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수소트램은 1회 충전 시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해 차세대 도시철도로 주목받고 있다. 한신공영은 최근 울산시와 계약을 마치고 우선시공분 공사에 들어갔으며,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대전, 부산, 제주, 양산 등 지자체들이 앞다투어 트램 도입을 추진하면서 관련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이런 가운데 실제 도심 시공 경험과 교통 통제 노하우를 보유한 한신공영의 ‘최초 경험’은 강력한 수주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위례트램은 한신공영의 기술력이 집약된 상징적 사업"이라며 "국내 최초 트램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트램 및 경전철 사업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며 친환경 교통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 [이런 기사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