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창릉 본청약 나온다…우미건설 ‘우미린 그레니티’ 공급
수정 2026-05-14 15:12:47
입력 2026-05-14 15:12:56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사전청약 물량 제외 잔여 가구 대상…LH 비스포크 시범사업 첫 적용
[미디어펜=조태민 기자]우미건설이 3기 신도시 고양 창릉지구에서 본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사전청약 이후 본청약이 진행되는 공공분양 단지로, 고양은평선·GTX-A 등 교통 호재와 함께 LH 비스포크 시범사업이 처음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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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 투시도./사진=우미건설 | ||
우미건설은 14일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 S-1블록에 조성되는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4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22년 7월 사전청약을 진행했던 단지로, 이번 본청약은 사전청약 당첨자 물량을 제외한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분양 일정도 본격화된다. 견본주택은 14~15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우선 운영되며, 일반 고객은 16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8~19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먼저 진행되고, 주택형 결과는 20일 발표된다.
이후 26일 특별공급, 27~28일 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당첨자는 6월 11일 발표되며, 계약은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는 3기 신도시 내 계획된 교통망 수혜가 예상되는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남측에는 고양은평선 신설역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계획돼 있으며, GTX-A 창릉역도 2030년 예정돼 있다. 평택파주고속도로 흥도IC와 지하철 3호선 화정역, 자유로 등도 인접해 있다.
신도시 입지이면서도 기존 생활권과 맞닿아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화정·행신동과 가까워 롯데아울렛 고양점, 이케아, 롯데마트, 이마트 등 주변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남측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 부지와 화정동 학원가, 고양시립화정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근린공원 계획과 성사천·창릉천 등 녹지 여건도 갖췄다.
상품에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가 적용된다. 일부 탑상형은 조망권과 개방감을 고려했으며, 현관·복도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을 통해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이 단지는 LH가 추진하는 ‘비스포크’ 시범사업 첫 적용 단지이기도 하다.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가구 브랜드·디자인 선호도 조사 결과를 유·무상 옵션에 반영해 입주자가 생활 방식에 맞춰 공간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지상에는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하고 주차공간을 두지 않으며, 조경시설과 에어클린시스템도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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