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임원 리더십 포럼 개최…AI 기반 제조 혁신 전략 논의
수정 2026-05-14 15:20:50
입력 2026-05-14 15:20:59
이용현 기자 | hiyori0824@mediapen.com
AI 확산, 제조업 ‘의사결정 구조’ 자체 바꾼다
[미디어펜=이용현 기자]삼표그룹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제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임원 대상 전략 학습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그룹 및 계열사 임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임원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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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표그룹, 임원 리더십 포럼./사진=삼표그룹 제공 | ||
이번 포럼은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임원진이 중심이 되는 학습·혁신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단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경영 의사결정 과정에서부터 변화 대응 역량을 내재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첫 강연은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덕진 소장이 맡아 ‘AI는 삼표에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 제조업의 리더가 지금 해야 하는 것’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흐름과 함께 국내외 제조업 적용 사례가 분석됐으며 계열사별 사업 구조에 맞춘 AI 활용 전략이 제시됐다.
삼표그룹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임원들이 기술 변화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실제 사업 전략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포럼은 거시경제 트렌드와 임원 설문을 반영해 AI 전환, 조직 실행력 강화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삼표그룹의 움직임을 단순한 내부 교육이 아니라 제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 대응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 기술이 설계·생산·품질관리뿐 아니라 경영 의사결정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되면서, 임원 중심의 학습 체계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건설·소재 산업처럼 공정 최적화와 원가 구조 개선이 중요한 업종에서는 AI 도입 속도가 곧 수익성 격차로 직결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원진의 전략 이해도와 실행력이 곧 현장 혁신 속도를 좌우하는 구조로 재편될 수 있다는 의미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리더십 포럼은 경영진이 먼저 혁신 기술의 사례와 이슈를 접하고 통찰력을 얻기 위한 학습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삼표그룹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로 삼아 각 비즈니스 현장에 최적화된 생존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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