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봉 예정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스페셜 후디 포스터 공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전 세계 극장가에서 약 2282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한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네 번째 이야기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신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비주얼이 담긴 스페셜 후디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후드 티셔츠 차림으로 슈트를 일부 드러낸 모습을 담고 있다. 주목할 점은 그의 얼굴이 교묘하게 가려져 있다는 것이다. 이는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결말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으로 인해 세상 모든 이의 기억 속에서 피터 파커라는 존재가 지워진 설정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 7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스페셜 후디 포스터를 공개했다./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제작진은 주인공의 신원이 사라진 고립된 상황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극 중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번 작품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최근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실제 촬영지에서 스턴트를 활용한 액션을 강조하며, 보다 현실감 있는 거리의 영웅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톰 홀랜드 역시 다시 한번 주인공으로 출연해 기억 속에서 잊힌 피터 파커가 뉴욕의 수호자로 살아가는 복합적인 심리 변화를 연기할 예정이다.

시장 반응은 이미 기록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공식 예고편은 공개 24시간 만에 누적 조회수 7억 1,860만 회를 기록했으며, 영화 예고편 역사상 최초로 누적 조회수 10억 회를 돌파하며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영화는 7월 31일 북미 개봉을 기점으로 국내에서도 관객을 찾을 전망이다. 전작의 성공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트릴로지가 어떠한 확장된 스케일과 이야기로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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