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어게인 공천 일삼더니 선거운동도 네거티브와 남 탓만”
“일각에서 장동혁을 민주당 전략자산이라고 해...정신 차려야”
“공소취소 내세워봤자 윤석열 정권 동안 숨길 것 많다는 인식만”
노상원 수첩 관련 “단순한 망상 아닌 치밀한 설계” 거듭 소환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국민의힘을 향해 “‘윤어게인·내란부활 공천’을 일삼더니 선거운동도 네거티브와 남 탓으로 도배하고 있다”며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선거대책위원회는 정책·비전·인물·소통·양심이 없는 ‘5무 선대위’”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를 전면에 내세워 공소취소 저지 선대위를 출범시켰다”며 “국민들은 공약을 찾아보며 정치 효능감을 느끼고 싶어 할 텐데 국민이 뭘 바라는지 모르는 것 같다. 답답할 노릇”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각에서는 장 대표가 민주당 전략자산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야당이 건강해야 여당도 건강해질 수 있다. 국민의힘이 정상화되고 제정신을 차려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15일 제주시 연북로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 현장 회의에서 정청래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6.5.15./사진=연합뉴스

이어 “윤어게인, 내란 공천, 계엄 옹호, 민생 발목잡기, 네거티브, 소음공해, 국민 무시 등이 지금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란 세력과 절연은 못 하면서 공소취소를 내세워봤자 윤석열 정권 동안 숨길 것과 캥길 것이 많다는 인식만 줄 뿐”이라며 “국민은 ‘얼마나 많은 조작기소를 남발했으면 이처럼 숨기려 하겠느냐’고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 논란 관련해 “노상원 수첩이 단순한 망상이 아니라 치밀한 설계였음이 드러나고 있다”며 “강원도 오음리 현장 검증에서도 사람들을 구속·감금하려 했던 계획이 실제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령을 ‘계몽령’이라고 했는데 이런 식으로 계몽령을 하느냐”며 “사람 붙잡아다 꽃게밥 만들고, 가두고, 폭행하고 고문하는 것이 계몽령인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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