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무안타 침묵, 실점 빌미 송구 실책도…애틀랜타는 컵스에 져 4연승 마감
수정 2026-05-15 11:30:08
입력 2026-05-15 11:30:1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공수에서 모두 부진했다. 안타를 치지 못했고, 수비에서는 실점의 빌미가 된 송구 실책도 범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 홈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안타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김하성은 부상에서 복귀해 세번째 출전했는데, 전날 컵스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한 다음 또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111(9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1, 2루 득점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컵스 선발투수 벤 브라운을 당대로 1루수 뜬공을 치고 아웃됐다. 5회말에는 1사 후 바뀐 좌완 사이드암 호비 밀너를 맞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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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이 무안타에 그치고 수비 실책을 범한 가운데 애틀랜타는 4연승을 마감했다. /사진=애틀랜타 브렝이브스 SNS | ||
6회초 수비에서는 아쉬운 실책도 나왔다. 무사 1루에서 스즈키 세이야의 땅볼 타구를 잡은 김하성은 병살을 노리고 서둘러 2루로 토스했으나 악송구 실책이 되면서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무사 1, 3루로 몰린 뒤 맷 쇼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 이안 햅의 홈인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김하성은 7회말 2사 1루의 마지막 타석에서는 컵스 세번째 투수 필 메이턴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해 끝내 안타를 치지 못했다.
애틀랜타는 타선이 산발 5안타 무득점에 그쳤고, 8회초 추가 1실점해 0-2로 졌다.
4연승을 마감한 애틀랜타는 30승 1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는 지켰고, 4연패에서 탈출한 컵스는 28승 1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애틀랜타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은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고도 시즌 3패째(6승)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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