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여자 월드컵 프랑스-에콰도르-가나와 C조 편성…9월 폴란드서 개최
수정 2026-05-16 06:00:50
입력 2026-05-16 06:01:0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여자 U-20(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에서 프랑스, 에콰도르, 가나와 한 조로 묶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 밤 11시(한국시간)부터 폴란드 우치에서 'FIFA U-20 여자 월드컵 폴란드 2026'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조추첨 결과 2포트에 속한 한국은 프랑스(1포트), 에콰도르(4포트), 가나(3포트)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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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한축구협회 | ||
한국은 프랑스와 역대 전적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에 맞붙은 경기는 2022년 코스타리카에서 열린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로, 당시 한국은 프랑스에 0-1로 졌다. 가나와는 2010년 독일에서 열린 U-20 여자 월드컵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지소연의 멀티골과 김나래, 김진영의 골로 4-2로 승리했다. 에콰도르와는 아직 한 번도 맞붙지 않았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상위 네 팀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3회 연속(2022, 2024, 2026년)이자 통산 8회(2004, 2010, 2012, 2014, 2016, 2022, 2024, 2026) U-20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24개국이 참가하는 U-20 여자 월드컵은 오는 9월 5일부터 27일까지 폴란드의 비엘스코비아, 카토비체, 우치, 소스노비에츠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 4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를 기록한 12팀과 조 3위 팀 중 상위 성적을 기록한 4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한국의 U-20 여자 월드컵 역대 최고 성적은 2010년 독일 대회에서 기록한 3위다. 당시 한국은 4강전에서 독일에 패했지만 3-4위전서 콜롬비아를 꺾고 최종 3위를 달성했다. 가장 최근에 열린 2024년 콜롬비아 대회에서는 16강까지 올랐다.
한편 2024년 콜롬비아 대회 우승팀 북한은 포르투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와 E조에 편성됐다. 이 대회 준우승팀 일본은 D조에서 뉴질랜드, 미국, 이탈리아와 만난다.
◇ FIFA U-20 여자 월드컵 폴란드 2026 조추첨 결과
▲ A조: 폴란드, 아르헨티나, 멕시코, 베냉
▲ B조: 브라질, 탄자니아, 캐나다, 잉글랜드
▲ C조: 프랑스, 대한민국, 에콰도르, 가나
▲ D조: 일본, 뉴질랜드, 미국, 이탈리아
▲ E조: 북한, 포르투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 F조: 스페인, 나이지리아, 뉴칼레도니아,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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