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두산 매치플레이 4강 대진이 확정됐다. 방신실-홍진영2, 박결-최은우가 각각 4강에서 맞붙는다.

방신실은 16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사흘째 8강전에서 서교림을 상대로 2홀 차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 4강에서 맞붙게 된 방신실(왼쪽)과 홍진영2.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이날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심다인을 연장 승부 끝에 힘겹게 물리쳤던 방신실은 서교림과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다. 엎치락뒤치락하며 16번 홀까지 타이를 이뤘으나 방신실이 17번 홀(파3)에서 5m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1홀 차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기세를 이어가 방신실이 18번 홀(파5)도 따내며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방신실은 조별리그 3승에 이어 16강, 8강전까지 5연승을 내달려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 희망을 키웠다.

2000년생 홍진영2가 방신실의 4강전 상대가 됐다. 홍진영은 2022년 이 대회 우승자인 홍정민과 치른 8강전에서 1홀을 남기고 2홀을 앞서며 4강행을 결정지었다.

   
▲ 4강에서 맞붙게 된 박결(왼쪽)과 최은우.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또 다른 4강전에서는 박결과 최은우가 맞대결을 벌인다.

박결은 8강전에서 최예림을 맞아 11번 홀까지 1홀 뒤졌으나 12번 홀을 잡아 타이를 이뤘다. 최예림이 13번 홀 보기를 범해 박결이 역전 리드를 잡았고, 17번 홀에서 박결이 버디를 낚아 2홀 차 승리로 이 대회 처음 4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최은우는 노승희와 8강전에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아 3홀을 남기고 5홀 앞서며 무난하게 경기를 끝내며 4강행 관문을 통과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