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D.FESTA 거리공연축제’…주말 대학로 활기
수정 2026-05-16 20:04:42
입력 2026-05-16 19:09:06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16~17일 양일간 무료 진행…국악밴드 그라나다 등 다채로운 거리예술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사)한국소극장협회가 주최하는 ‘2026 D.FESTA 거리공연축제’가 주말인 1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축제 첫날인 이날 대학로에는 화창한 봄 날씨 속에 거리공연을 관람하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개막 공연으로는 2년 연속 축제의 포문을 연 국악밴드 ‘그라나다’와 ‘FCD 무용단’의 협업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어 자전거 수레 위에서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는 이동형 밴드 ‘동미 자전거 음악단’이 무대와 객석을 오가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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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밴드 그라나다의 공연 모습. /사진=한국소극장협회 제공 | ||
오후에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들이 관객들을 만났다. 관객이 직접 배심원으로 참여하는 연극집단 반의 ‘예외와 관습’, 역사적 울림을 담은 극단 청예의 특별 제작공연 ‘묻지 않는 자의 기록’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첫날 행사의 피날레는 DJ 리제가 진행하는 야간 프로그램 ‘D.FESTA 무소음 DJ파티’로 마무리된다.
이번 축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는 연극, 무용, 음악, 마임, 서커스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외 거리공연 12개 작품이 대학로 곳곳에서 연속으로 상연된다. 현장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매나 비용 없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사)한국소극장협회 관계자는 “이번 D.FESTA 거리공연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만큼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2026 D.FESTA 거리공연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구성 및 일자별·시간대별 상세 공연 시간표는 D.FEST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