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시즌 최종전 5-1 대승, 화끈 우승 세리머니…케인 해트트릭으로 3연속 득점왕 자축
수정 2026-05-17 07:59:54
입력 2026-05-17 08:00:1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미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치른 시즌 최종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화끈하게 우승 세리머니를 했다. 뮌헨의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으로 골 사냥을 쉬지 않으며 득점왕을 자축했다.
뮌헨은 16일 밤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부터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 쾰른과 홈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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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뮌헨이 시즌 최종전을 5-1 대승으로 마무리한 후 홈 팬들 앞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 ||
우승을 조기 확정하고 이날 최종전에 나선 뮌헨이지만 시즌 마지막 홈 경기인 만큼 자비없이 쾰른을 몰아붙였고 5골이나 뽑아냈다. 뮌헨 공격의 중심에는 주포 케인이 있었다.
케인은 전반 10분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불과 3분 뒤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집어넣었다. 3-1로 앞서던 후반 24분에는 중거리 슛으로 세번째 골까지 작렬시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날 3골을 보탠 케인은 리그 3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득점 2위 데니스 운다브(슈투트가르트)가 19골로 케인과는 무려 17골이나 차이가 난다. 케인은 이적 첫 시즌부터 3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잉글랜드 최고 골잡이 명성을 이어갔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통산 94경기에서 98골을 넣어 경기당 1골 이상을 기록하며 100골 달성에도 2골만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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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 케인이 시즌 최종전엣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36골을 넣은 케인은 3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 ||
이 경기 승리로 뮌헨의 최종 승점은 89점이 돼 2위 도르트문트(승점 73)를 멀찌감치 제쳤다. 또한 이번 시즌 뮌헨이 기록한 총 122득점은 1971-1972시즌 스스로 세웠던 분데스리가 역대 한 시즌 최다 101골 기록을 52년 만에 갈아치운 신기록이다.
그만큼 뮌헨의 이번 시즌은 압도적이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과 준결승에서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뮌헨은 오는 24일 슈투트가르트와 포칼 결승전을 치러 시즌 '더블'을 노린다.
한편, 뮌헨의 김민재는 이날 시즌 최종전에 결장했다. 김민재는 지난 10일 볼프스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해 무릎 통증으로 전반만 뛰고 교체된 바 있다. 무릎 상태가 완전치 않은데 굳이 무리해서 경기에 나설 필요가 없었고, 경기 후 우승 세리머니에 참석해 2년 연속 리그 우승의 기쁨을 동료들과 함께 누렸다.
김민재는 16일 발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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