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3라운드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2라운드 선두였던 고진영은 순위가 뚝 떨어졌다.

유해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매커티와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로 4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유해란은 2라운드 공동 10위에서 7계단 상승해 단독 3위가 됐다. 선두로 나선 로티 워드(잉글랜드·11언더파)와는 4타 차다.

   
▲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선 유해란. /사진=LPGA 공식 SNS


2023년 LPGA 투어에 뛰어든 유해란은 데뷔 시즌부터 매년 1승씩 거둬 통산 3승을 올렸다. 올해는 앞서 9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에 5차례 들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톱10은 물론 역전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2라운드에서 좋은 샷 감각을 보이며 공동 선두에 올랐던 고진영은 이날 버디 없이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5타나 잃으며 무너졌다. 중간 합계 2언더파, 공동 19위로 밀려나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윤이나와 전인지가 나란히 공동 10위(4언더파)에 올랐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 워드는 이날 5타를 줄이며 11언더파로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 프로 데뷔전인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워드는 두번째 우승에 다가섰다.

아맨다 도허티(미국)가 워드에 3타 뒤진 2위(8언더파), 2024년 이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4위(6언더파),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공동 5위(5언더파)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고진영, 최혜진, 김아림, 신지은 등과 함께 공동 19위(2언더파)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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