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수비로 교체 출전한 후 안타를 때려냈다.

송성문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제외됐다가 7회말 대수비로 나선 후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선발 출전해 안타 하나(4타수 1안타)를 친 송성문은 MLB 데뷔 후 처음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222(18타수 4안타)로 끌어올렸다.

   
▲ 송성문이 대수비로 교체 출전한 후 안타를 쳐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MLB닷컴 홈페이지


송성문은 샌디에이고가 7-2로 앞선 7회말 우익수 닉 카스테야노스(7번타자) 대신 2루수로 교체 투입됐다. 2루 수비를 보고 있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우익수로 이동했다.

이후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한 번 들어설 기회가 이었다. 시애틀 3번째 투수 도밍고 곤살레스를 상대한 송성문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 쪽 안타를 뽑아냈다.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진루하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닉 카스테야노스의 3점포 등 홈런 3방을 앞세워 7-4로 승리, 시즌 27승(18패)째를 거뒀다. 2연승한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LA 다저스(28승 18패)에 반게임 차 뒤진 2위를 유지했다. 

2연패한 시애틀은 22승 2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