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60.5%…민주 45.8%·국힘 33.5% [리얼미터]
수정 2026-05-18 11:44:30
입력 2026-05-18 10:57:29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이 대통령 지지율 전주 대비 0.8% 소폭 상승...부정 평가 0.6%p 하락
특히 TK서 9.6%p 상승...영남권 지지도 오르고 텃밭 호남선 소폭 하락
지지층 결집 국힘, 2.6%p 상승...국민배당금 영향 민주당, 2.9%p 하락
특히 TK서 9.6%p 상승...영남권 지지도 오르고 텃밭 호남선 소폭 하락
지지층 결집 국힘, 2.6%p 상승...국민배당금 영향 민주당, 2.9%p 하락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60%대로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0.5%, 부정 평가는 35.1%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8%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하락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로 집계됐다.
지역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지역별 대구·경북이 53.7%로 9.6%포인트 급등한 데 이어 부산·울산·경남도 55.6%로 3.2%포인트가 오르는 등 영남권에서 일제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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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4/사진=연합뉴스 | ||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는 2.4%포인트 하락한 59.0%를 기록했다. 광주·전라에서는 1.4%포인트 하락한 81.6%였다.
이념 성향별 지지도는 진보층에서 2.1%포인트 오른 87.7%, 중도층에서 1.4%포인트 오른 63.2%를 기록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5.8%, 국민의힘이 33.5%를 기록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9%포인트 하락하고, 국민의힘은 2.6%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은 텃밭인 광주·전라에서 지난 조사보다 14.3%포인트 하락한 57.2%를 기록했다. 서울(5.2%포인트↓), 대전·세종·충청(5.0%포인트↓), 부산·울산·경남(2.4%포인트↓)에서 하락했다. 대구·경북(6.9%포인트↑)에서는 올랐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3.9%포인트↑), 서울(5.1%포인트↑), 광주·전라(7.4%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대구·경북(1.2%포인트↓)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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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주차 정당 지지도. 2026.05.18./사진=리얼미터 | ||
아울러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3.8%, 개혁신당은 3.2%, 진보당 1.8%, 무당층은 8.9%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국민배당금 발언이 이념 논란으로 번지며 보수층과 중도층 이탈이 나타난데다, 지방선거 과정에서 광주·전라 지역의 공천 잡음과 당내 분열이 양상이 부각되면서 이탈 폭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경선 과정의 공천 잡음을 수습하고 중앙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선거 체제를 정비하면서 보수 지지층 결집이 강화,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 지지도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 지지도 조사의 경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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