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영국 오티모와 항체의약품 추가 수주 계약
수정 2026-05-18 17:32:27
입력 2026-05-18 17:32:29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개발 단계로 협력 확장…‘듀얼 사이트’ 기반 장기 파트너십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위탁생산을 넘어 공정개발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장기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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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바이오로직스 CI./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 ||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8일 영국 소재 바이오 기업 오티모 파마와 항체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미 지난해 6월 항체의약품 생산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에서 오티모 파마의 항체 신약 ‘Jankistomig’ 원료의약품(DS) 생산을 맡는다.
이번 계약은 단순 생산을 넘어 공정 개발까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CDMO 협력 구조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상업 생산까지 이어지는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시러큐스 캠퍼스를 중심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상업용 생산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준공 예정인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이 가동되면 북미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듀얼 사이트’ 생산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최근 글로벌 CDMO 시장에서는 개발 단계부터 생산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인프라는 오티모 파마의 향후 임상 및 상업화 물량 대응에도 안정적인 기반이 될 전망이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공정개발부터 상업화 생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CDMO 역량을 기반으로 오티모 파마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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