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부울경 해볼 만...대구·경북·서울 많이 어려워”
수정 2026-05-19 14:19:51
입력 2026-05-19 14:19:55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무의식적으로 안심하고 낙관...더 간절하게 뛰어야”
울산 단일화 과정에 “오래전부터 1㎝씩 양보·합의”
평택을 단일화 가능성에는 “민심이 원하는 방향으로”
김관영 관련 “조치 안 했으면 이슈로 선거 뒤덮였을 것”
울산 단일화 과정에 “오래전부터 1㎝씩 양보·합의”
평택을 단일화 가능성에는 “민심이 원하는 방향으로”
김관영 관련 “조치 안 했으면 이슈로 선거 뒤덮였을 것”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은 해볼 만하지만, 대구·경북은 많이 어렵다. 서울도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어쩌면 우리 내부에 의식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는 좀 안심하고 낙관한 것 같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목표는 높게 태도는 낮게 지금부터라도 더 긴장하고 더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뛰어야 한다”며 “끝날 때까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뚜껑을 열어 봐야 안다”고 말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간 울산 단일화 과정 관련해 “오래전부터 물밑 협상이 진행됐고 1㎝씩 서로 양보하며 합의했다”며 “당 차원에서 울산시장 후보에 자율권을 주고 결과를 존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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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강호축' 철도망 합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강릉과 목포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5.19./사진=연합뉴스 | ||
그러면서 “민주당 공천을 받고도 완주하지 못한 후보들에 대해서는 당 대표로서 굉장히 미안하다”며 “경선에서 탈락하거나 단일화 과정에서 희생된 후보들을 중심으로 ‘오뚝 유세단’을 꾸려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을 재보궐선거에 대해선 “민주당 당 대표는 전 지역에 공천한다. 당연히 평택을도 공천한다”며 “민주당 당 대표는 민주당 후보를 응원하고 그 승리를 위해서 뛰기 떄문에 김용남 민주당 평택을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열심히 뛸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에게 민주당 지역구를 내주는 것은 민주당 당원도, 조국혁신당 당원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발생 가능한 모든 경우를 다 살펴보고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과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처럼 접점을 찾는 건 쉽지 않은 문제”며 “민심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와 관련해 “현금 살포 장면이 CCTV에 선명하게 찍혔는데 아무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 전국 선거가 그 이슈로 뒤덮였을 것”이라며 “지도부로서는 고육지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북 도민 입장에서는 충격적이고 혼란스러운 상황일 수 있다”면서도 “새만금 사업 등은 당·정·청이 원팀으로 가야 하는 만큼 대통령·도지사·지방의원까지 민주당 체제가 필요하다는 점을 계속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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