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멜라토닝크림, 판매량 300만개 돌파…"색소침착 치료제 선도"
수정 2026-05-20 15:50:46
입력 2026-05-20 15:50:53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히드로퀴논 기반 제품 경쟁력 입증…점유율 70%로 시장 지배력 강화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동아제약의 색소침착 치료제 ‘멜라토닝크림’이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 300만 개를 넘어서며 일반의약품(OTC)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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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제약,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사진=동아제약 | ||
동아제약은 20일 멜라토닝크림이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21년 출시된 히드로퀴논 2% 함유 색소침착 치료제로 기미와 잡티 등 피부 색소 문제 개선을 위한 일반의약품이다.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은 멜라닌 생성을 유도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아제를 억제해 색소 형성을 줄이고 멜라닌세포 내 멜라닌소체에 작용해 이미 침착된 색소를 탈색하는 이중 작용으로 치료에 도움이 된다.
제품 경쟁력 강화도 이어지고 있다. 튜브형 패키지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최근에는 얼굴뿐 아니라 바디 부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g 대용량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히드로퀴논 4% 고함량 제품 ‘멜라노사크림’을 보유해 색소침착 정도에 따른 단계별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 성과도 뚜렷하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멜라토닝크림은 히드로퀴논 성분 시장에서 2023년 이후 셀아웃 기준 점유율 70% 이상을 유지하며 선도적 위치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간 판매량 130만 개를 넘어서며 대표 색소침착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히드로퀴논은 국내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약국 판매가 가능한 대표적인 미백·색소치료 성분으로 화장품 대비 치료 목적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최근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해 캠페인을 전개하며 제품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약국에서만 구매 가능’ 메시지를 강조해 유통 채널 특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전략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색소침착 치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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