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공공 단독시행...주민대표회의와 협력관계 구축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악난곡 A2 공공시행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본격 속도를 낸다.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하며 연내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

   
▲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오른쪽)과 박권팔 관악난곡 A2구역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왼쪽)이 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LH는 관악난곡 A2 공공시행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추진되는 관악난곡 A2 구역은 약 2만9306㎡ 규모로, 향후 약 75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1월 관리계획 승인·고시를 마쳤으며, 지난 4월 LH가 공공시행자로 지정됐다. 특히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운데 공공이 단독 시행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약정 체결을 계기로 LH는 주민대표회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H는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연내 시공사 선정, 내년 사업시행계획 인가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관악난곡A2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최초로 공공에서 시행해 의미가 큰 지역"이라며 "남은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해 도심 내 주택공급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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