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암홀딩스, 반도체 장비주도 급등
   
▲ 이란 종전과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AMD 등 반도체주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전반의 상승을 주도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이란 종전과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에 반도체주가 미국 증시 전반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2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오후 3시20분 현재 1%  오른 222.78 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4일만의 반등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후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인스트리트리서치의 최고투자책임자인 제임스 뎀머트는 CNBC에  "엔비디아는 가장 중요한 AI 주식이며, 최근 몇 년간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끈 핵심이었다. 따라서 이번 실적 발표는 시장 전체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또 다른 AI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은 2%, AMD는 8% 넘게 치솟았다. 

다른 반도체주도 뛰었다. 메모리 대표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40%, CPU 업체인 인텔은 7% 넘게 급등했다.

반도체 장비주도 호조였다. ASML은 6.4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4.60%, 램리서치는 6.30% 각각 뛰었다. 반도체 설계회사인 암홀딩스는 14% 폭등했다.

이란 종전 기대감도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전반을 끌어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란과의 협상이 최종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국제유가는 급락했고, 국채금리 급등세도 진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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