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급등...스페이스X 상장수수료 잭팟 기대감
수정 2026-05-21 07:12:00
입력 2026-05-21 07:12:0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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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투자은행들이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수수료 기대감에 2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 투자은행들이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수수료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골드만삭스는 5.75% 오른 982.12 달러에 마감했다. 4일만의 상승 반전이다. 모건스탠리는 4.32% 뛰었다.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스페이스X가 다음달로 예정된 기업공개(IPO)의 대표 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가장 핵심적이고 상징적인 자리인 '리드 레프트(Lead Left)를 차지한다. '리드 레프트'는 대규모 기업공개나 채권 발행 시 대표 주관사단(Syndicate)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제1 대표 주관사'를 뜻한다.
모건스탠리 역시 IPO 주관사단에 이름을 올리며 막대한 수수료 수익을 나누게 됐다. 주관사단에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외에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문에 이날 JP모건체이스 주가는 2.12%,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05%, 씨티그룹은 4.04% 각각 뛰었다.
시장에서 평가하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는 1조7,500억 달러에서 최대 2조 달러에 달한다. 전체 공모 금액만 700억~75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데, 업계에서는 이번 IPO를 통해 참여 투자은행들이 가져갈 전체 수수료 총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역사상 단일 IPO 중 가장 거대한 '수수료 잭팟'이 될 전망이다.
올해 들어 증시 활황과 인수합병(M&A) 시장 호조 지속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투자은행들의 주가에 모멘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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