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허리 근육 경련 부상으로 이틀 연속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결장했다. 이틀 전 발생한 허리 경련 때문이다.

이정후는 지난 19일 애리조나전에 선발 출전했다가 2차례 타석만 소화(2타수 1안타)하고 4회말 수비 때 교체돼 물러났다. 허리 경련 증세 때문이었다. 

   
▲ 허리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않은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부상자 명단에 오를 정도는 샹태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정후는 전날 결장한 데 이어 이날까지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부상에서 확실하게 회복할 때까지 조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가 결장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연패를 끊지 못했다. 이날 3-6으로 패해 이번 애리조나 원정 3연전을 스윕 당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로 나선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 출신 메릴 캘리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6이닝 3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돼 시즌 4승(3패)을 올렸다.

3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20승 3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최근 4연승한 애리조나는 25승 23패로 같은 지구 3위를 지키면서 샌프란시스코와 승차를 6게임으로 벌려놓았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22일은 이동일로 경기가 없고, 23일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6연전을 치른다. 이정후는 22일 하루 더 쉬고 홈 경기를 통해 부상 복귀전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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