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생존왕2' 기자간담회에 지각한 것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김병만은 21일 자신의 SNS에 “최근 저의 불찰로 일어난 제작발표회 지각 상황에 대해 사과드리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됐다"는 내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 코미디언 김병만. /사진=더팩트


그는 "전날 '생존왕2'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제주에서 올라왔다. 간담회 준비를 하고 당일 오전 일정에 나섰지만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빗길 정체를 생각하지 못 한 잘못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리를 채워주신 기자 분들을 기다리시게 했고, 결과적으로 저의 잘못으로 행사 일정이 늦어지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 스케줄을 조정함에 있어 더욱 세심하게 생각하고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불편과 어려움을 겪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면서 "대만 오지에서 모든 스태프 분들과 출연진들이 열정을 다해서 촬영을 했다. 저의 불찰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줄어드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병만은 전날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 스튜디오에서 열린 '생존왕2' 기자간담회에 약 20분 지각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별도의 사과는 없었다.

김병만은 과거에도 지각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5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 기원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발대식 현장에도 약 15분 지각했다.

한편, '생존왕2'는 아시아 최정상의 '생존왕'을 가리는 글로벌 국가 대항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첫 방송했다. 1대 생존왕 김병만을 비롯해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이 팀으로 뭉쳐 말레이시아, 일본, 대만 팀과 대결한다. 가수 김종국이 MC를 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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