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체험형 팝업스토어 개막
인디 뮤지션 및 뮤지컬 배우 대거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들 펼쳐져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현재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젊은 문화의 용광로 역할을 하고 있는 성수동에서 용광로 안에서 끓어오르던 뜨거운 쇳물이 예술이 돼 쏟아져 나온다.

CJ문화재단은 설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간 서울 성수동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드림 투 스테이지(DREAM TO STAGE)’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이 지난 20년간 전개해 온 젊은 창작자 지원 사업의 성과와 인디 문화의 발자취를 대중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음악·영화·공연·글로벌 등 4개의 메인 테마존과 기획상품(MD) 존으로 구성된다. 뮤지션 작업실 콘셉트의 ‘튠업존’에서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실제 악기와 애장품이 전시되며, ‘스토리업존’에서는 재단이 지원한 영화들의 예고편 상영과 취향 분석 체험이 진행된다. 뮤지컬 백스테이지를 재현한 ‘스테이지업존’은 흥행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라흐 헤스트’, ‘홍련’의 실제 무대 의상과 소품을 선보인다.

   
▲ 서울 성수동에 마련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드림 투 스테이지(DREAM TO STAGE)’./사진=CJ문화재단 제공


행사 기간에는 대중문화계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현장을 찾는다. 범진, 신인류, 지소쿠리클럽 등 인디 뮤지션들과 박영수, 이아름솔, 홍나현 등 유명 뮤지컬 배우들이 날짜별로 방문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김뜻돌, 최원빈, 김간지 등이 참여하는 DJ 라이브 무대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한다.

2006년 출범한 CJ문화재단은 대중문화 소외 영역의 젊은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문화 생태계의 다양성을 넓히는 데 기여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함께 성장해온 창작자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중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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