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용 파운드리반도체의 강자인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가 양자컴퓨팅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2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글로벌파운드리 홈페이지서 갈무리)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범용 파운드리반도체의 강자인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가 양자컴퓨팅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글로벌파운드리는 14.92% 오른 81.35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째 급등세다.

이날 주가가 치솟은 것은 미국 상무부가 양자컴퓨팅 산업에 20억 달러를 지원하고, 지분을 취득한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IBM과 아이온큐, 리게티컴퓨팅 등 양자 관련업체 주식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글로벌파운드리는 범용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업체로 양자기업은 아니지만,  양자컴퓨터 기업들이 설계한 도면을 받아 '실제 작동하는 양자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회사는 양자 칩 생산에서 IBM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양자 산업이 활성될 경우 글로벌파운드리가 양자 칩을 독점하면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열광했다. 

CNBC에 따르면 글로벌파운드리는 최근 '퀀텀 테크놀로지 솔루션스'라는 새로운 사업부를 출범시키면서 양자컴퓨팅 제조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미국 상무부와 협력해 3억7,5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받으며, 양자 프로세서 칩(QPU)부터 초저온 제어칩, 패키징 및 초전도 인터커넥트까지 양자 하드웨어 전반을 생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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