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패션브랜드 랄프로렌 14% 급등...예상외의 '어닝 서프'
수정 2026-05-22 07:29:53
입력 2026-05-22 07:30:0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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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패션브랜드인 랄프로렌(Ralph Lauren)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21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랄프로렌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패션브랜드인 랄프로렌(Ralph Lauren)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랄프로렌은 13.87% 오른 374.90 달러에 마감했다. 패션브랜드 업체가 이처럼 하루만에 주가가 폭등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 회사는 이날 2026 회계연도 4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9억8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80 달러였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18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2.48~2.52 달러를 가볍게 상회한 수치다.
특히 아시아지역 매출이 5억6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1% 급증했다. 유럽 매출도 6억2000만 달러로 18% 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6.6%, 주당순이익은 23.3% 각각 증가했다. 이번 회계연도 연간 총매출액 전망치는 81억1000만 달러로 사상 처음 8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고됐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둔화로 랄프로렌의 실적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과는 전혀 달랐다.
이 회사는 오히려 할인을 줄이고, 고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는 정가판매 전략을 고수하면서 매출과 이익,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랄프로렌이 분기 배당금을 1 달러로 10% 높인 것도 투자자들의 환심을 샀다.
이 회사는 오히려 할인을 줄이고, 고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는 정가판매 전략을 고수하면서 매출과 이익, 두말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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