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전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전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TIGER 미국우주테크 ETF 순자산은 전날 기준 1조316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 14일 상장 후 24영업일 만에 1조원을 넘긴 셈이다. 국내에 상장된 패시브형 ETF 중 최단기간 1조원 돌파 기록이다.

이 ETF는 발사체·위성 제조·달 탐사·저궤도 위성 인프라 등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기업(뉴스페이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지난 21일 기준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레드와이어, AST 스페이스모바일 등 주요 뉴스페이스 기업 4개 종목 비중은 약 72%에 달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항공 우주업체 스페이스X 조기 상장 소식에 미국 우주항공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점도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내달 12일 기업공개(IPO)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머스크의 생일인 6월 28일에 맞춰 IPO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이보다 앞당겨진 셈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성장 산업 내 구조적 변화와 장기 성장성을 반영한 투자 솔루션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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